▲ 백제문화제와 함께 여는 사비장터 장면 (사진 부여군 제공)

 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은 오는 9월28일부터 10월4일(오후2시~오후10시)까지 부여시외버스터미널 뒤 ‘부여로 특화거리’ 내에서 지역상인과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사비장터’를 연다.

 이번에 개최되는 사비장터는 제61회 백제문화제를 맞아 부여군소상공인회, 부여시장 상인회, 새시장 상가번영회를 중심으로 지역 상인들이 함께 뜻을 모아 여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사비장터는 국제적 교역항이었던 구드래 나루터와 인접한 부여시장을 중심으로 시가지에서 개최되는 백제문화제 기간에 맞춰 백제 저잣거리 재현을 위해, 지역 상인들이 장터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참여자 모집, 관련 회의 및 진행 등 전과정에 참여하는 행사이다.

 장터에서는 주민참여마당과 먹거리마당, 체험프로그램,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것이며, 총 80개의 부스도 마련되어 있어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민을 현재 모집하고 있다.

 모집 및 사비장터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 사업지원팀(041-837-166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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