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규암면 유베이커리 따뜻한 빵 나눔 결의 장면 (사진 부여군 제공)

규암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10월부터 고소하고 달달한 사랑 가득 빵을 가지고 관내 사례관리대상 가구를 찾아가고 있다.

규암면 외리에 위치한 유베이커리(대표 표윤영)는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게 직접 구운 빵을 나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주민 나눔 문화 확산을 지원한다.

표 대표는 “거창한 나눔은 아니지만 제가 가진 것을 조금 나누고, 제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실천하는 것이 나눔이라고 생각되어 이번에 시작하게 됐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임정용 민간협의체위원장은 “빵을 기부해 준 유베이커리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먹거리 나눔에 대해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빵 나눔은 이달 10월부터 매월 30일 빵 50개를 기부 받아 규암면 맞춤형복지팀이 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지속적인 사업장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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