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규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대원들이 공부방 청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부여군 제공)

규암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병현)와 규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임정용)는 지난 23일 공부방 없이 어렵게 생활하는 부자가정의 학생을 위하여 꿈과 희망의 공간으로 조성하는 “내방이 생겼어요” 공부방 꾸며주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사업비를 지원받아 저소득층 아동에게 책상, 책장 등 학습 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한부모, 다문화 가정 등 사례관리대상가구 3가구를 선정하여 10월말부터 추진해 왔다.

특히 이날 규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대원(새마을남여지도자)들이 주방 냉장고 정리, 공부방 청소 등 주거 내부 환경을 정비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하여 그 의미가 더해졌다.

이병현 면장은 “관내 어려운 학생을 위해 함께 동참해준 규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과 봉사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열악한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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