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성면 100인 대토론회 장면 (사진 부여군 제공)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역 개발로 군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내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 선정을 위한 평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11월 29일 석성면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100인 대토론회가 열렸다.

2019년 공모사업 예비계획에 반영할 목적으로 추진된 이번 토론회에는 지역주민,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지역의 발전을 위한 의견들을 나눴다.

잠시 일손을 놓고 지역의 발전적인 미래를 설계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연세 지극한 어르신부터 각 마을의 리더들이 대거 참석해 150여명의 주민들이 석성면 주민자치센터 2층을 가득 메웠다.

토론 주제는 교육, 문화, 경관·생태, 공동체, 안전·재난, 도로·교통, 복지, 농업·농정 분야별 8개 분임으로 나누어 관심이 있는 주민들과 전문가들이 서로 모여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분임별 토의내용은 지역을 대표하는 자원 발굴과 차별화 전략, 석성면의 미래상을 논의해보고, 기초생활기반확충, 지역소득증대,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에 대한 전략목표에 맞춘 발전과제를 도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 나온 결과물을 바탕으로 2019년 공모사업 예비계획에 적극 반영해 석성면 기초생활거점기능 회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19년 일반농산어촌 신규 공모사업인 기초생활거점 분야(석성, 구룡), 마을만들기 분야(남면 삼용1리, 충화면 천당3리, 장암면 점상3리, 세도면 귀덕1리, 석성면 비당1리, 부여읍 상금1리, 송간리) 각에 100% 선정을 목표로 철저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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