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운스님 사랑의 쌀 기탁하는 장면 (사진 부여군 제공)

영산회상불교예술포교단 단장이자 승려가수인 해운스님이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해 주위의 칭찬을 받고 있다.

해운스님은 지난 13일 부여군 규암면 관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장애인, 저소득 독거노인 30여 가정에 10kg 쌀과 해운스님이 직접 그린 그림이 담긴 달력을 기부했다.

▲ 해운스님 사랑의 쌀 기탁하는 장면 (사진 부여군 제공)

해운스님은 2014년부터 고향인 부여 구드래 나루터에서 일요일마다 자선 거리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공연에서 나오는 수익금으로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이 담긴 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데 쓰고 있다.

해운스님은 “매 해년 해왔듯이 앞으로도 계속 큰 정성이 담긴 쌀과 생필품을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시며 지속적인 도움을 주실 것을 약속하셨다.

이병현 규암면장은 한파가 몰아치는 요즘 스님의 기부가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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