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면 자유총연맹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 장면 (사진 부여군 제공)

부여군 남면자유총연맹(회장 윤주호, 총무 서형석)은 지난 2일 회원 17명과 함께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겨울철 마을회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자 정성으로 수확한 쌀로 떡국떡 500kg을 만들어 일일이 포장하는 작업을 거쳐 관내 26개 마을회관에 전달했다.

▲ 남면 자유총연맹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 장면 (사진 부여군 제공)

떡국떡을 전달받은 마을회관 어르신들은 “겨울 내내 이웃들과 맛있게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겠다”며 연신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천효관 면장은 “새해를 맞아 남면자유총연맹 회원들이 손수 만든 떡국떡을 먹으며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떠오른다”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실천해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남면자유총연맹은 2014년 이후로 매년 떡국떡과 고구마를 26개 마을회관에 전달했으며, 지역의 취약계층 집주변 정비 등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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