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관아 머리깍자’ 나눔 릴레이사업 협약식 장면 (사진 부여군 제공)

규암면 반산에 위치한 ‘동관아 머리깍자(대표 한수련)’는 지난 9일 관내 저소득 가구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주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따뜻한 나눔 릴레이사업 3호점으로 협약식을 맺었다.

따뜻한 나눔 릴레이 사업은 맞춤형복지팀의 올해 신규시책사업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첫째주 금요일마다 머리를 깎아주는 재능기부를 지역 사례대상자와 연계해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날 한수련 대표는 “제가 가진 재능으로 매월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게 되어 정말 기쁘고, 작은 정성이라도 지역사회 주민들과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병현 규암면장은 “한 대표의 뜻깊은 봉사에 감사를 전하며 따뜻한 나눔 릴레이 사업이 내년에도 꾸준히 이어나가고 더 많은 민간협력이 나눔을 통해 더 큰 지역 사랑을 보일 수 있도록 장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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