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화면 새마을지도자, 산수유 가로수 정비 모습 (사진 부여군 제공)

충화면새마을지도자(회장 이육환)는 지난 14일 면내 주요 도로변에서 산수유 가로수를 정비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 15명이 참여해 지석리부터 만지리까지 약7km 구간의 산수유 가로수 1,500그루가 잘 자라도록 불필요한 나뭇가지를 자르고, 거름을 줬다.

▲ 충화면 새마을지도자, 산수유 가로수 정비 모습 (사진 부여군 제공)

이육환 새마을협의회장은 “산수유 가로수는 봄에 노란꽃이 피고 가을에는 붉은 열매가 열려 사람들을 두 번 유혹하는 매력적인 식물로 우리 지역에 이런 가로수길이 있어 무척 기쁘다”면서, “새마을 지도자들이 앞으로도 산수유 가로수를 가꾸고 관리하는데 앞장서서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토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충화면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봉사단체와 협력을 통해 산수유 가로수를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충화면의 명소와 자랑거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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