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이 2017년도 직무성과평가를 실시하고 우수부서를 선정 발표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에 보건소와 석성면, 우수에 굿뜨래경영사업소와 구룡면, 장려에 기획감사실, 가족행복지원실, 홍산면, 충화면이 선정됐다.

직무성과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부서별 업무특성을 고려, 실과관단소와 읍면을 구분하여 매년 전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37개부서 168개의 직무과제, 고객만족도, 위임사무 등 시군평가, 주요시책, 혁신활동 등 7개 항목과 16개 세부항목에 대한 성과를 측정했으며, 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항목별로 외부 전문기관, 자체평가위원회, 실무평가단 등 평가자를 세분화해 운영했다.

특히 실무평가단의 공정한 평가를 위해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평가지표에 당해연도의 전략목표와 역점 추진사업 등을 반영해 군정성과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평가결과는 부여군 공무원 5급 이상 성과연봉제 책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우수 부서에 대해서는 4월중 행복공감콘서트에서 군수표창과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올해는 통합평가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그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군정효율과 대민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부여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