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규암면행정복지센터 생신상 차려드리기 장면 (사진 부여군 제공)

규암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병현)는 봄 내음 물씬 풍기는 지난 20일 규암리 김O자 어르신의 일흔여섯 번째 생신상을 선물했다.

규암면 무의탁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랑 나눔 행사는 규암면새마을 부녀회가 정성 가득한 음식을 마련하고 규암면이장단 등이 참여해 가족친지가 없는 무의탁 어르신에게 생신상을 차려 드리는 행사로 지역의 동질성을 회복하고 행복한 마을 가꾸기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신상을 마주한 김O자 어르신은 “명절에도 찾아오는 이가 없어 외로웠는데, 이렇게 정성스러운 생일상을 지역 이웃들이 챙겨주워 감사하다”며 연신 미소를 지으며 행복해 했다.

▲ 규암면행정복지센터 생신상 차려드리기 장면 (사진 부여군 제공)

이날, 이 면장은 어르신께 생신선물을 전달하며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을 보니, 더 감사하고 기쁘다”고 전하며 “지역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락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낮은 자세로 지역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무의탁 생신상 차려드리기’ 나눔 행사에 함께 참석한 규암면이장단 임정용 회장, 규암면새마을부녀회 한선옥 회장과 회원들도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민관 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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