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은 2018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제225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돼 최종 확정됐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총 5,596억원으로 당초예산 4,887억원 대비 709억원(14.5%)이 늘어난 규모다.

이중 일반회계는 당초예산 보다 553억원이 늘어난 4,963억원이며, 상하수도공기업회계를 비롯한 특별회계는 633억원으로 당초예산 대비 156억원이 증가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본예산 편성 이후 변동된 국도비 보조사업과 지역 현안사업, 경상경비 예산절감분 등이 반영됐다.

군 관계자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 창출과 재정 신속집행 시책에 부응하면서 건전하고 생산적·효율적인 재정운용이 되도록 편성했다”며 “군민생활과 밀접한 지역현안사업의 경우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한 만큼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확정된 추경예산은 부여군 홈페이지에 고시 및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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