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모습 (사진 부여교육지원청 제공)

부여도서관(관장 김영심)은 ‘2018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갖출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인문학에 접근하게 하고자 강연, 탐방, 후속모임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부여도서관에서는 ‘부여를 담고, 인문정신을 닮자!’라는 주제를 가지고,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지역 청소년과 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16차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부여의 풍경, 시인, 이야기, 자연, 역사에 관한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관련 장소를 탐방하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의 시간을 갖는다.

김영심 관장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부여의 다양한 모습을 보고, 듣고, 만지며 직접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부여가 가지는 인문학적 측면의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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