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의회 의원선거 부여군제2선거구 무소속 이두영 후보는 지난 2일 홍산면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선거유세를 펼치고있다.

충남도의회 의원선거 부여군제2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이두영 후보는 선거운동 3일째인 지난 2일 오전 11시 부여군 홍산5일장을 찾아 홍산농협 앞에서 홍산면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공식적인 첫 유세 선거운동을 펼쳤다.

이날 이두영 후보는 선거 차량에 올라 “지난 4년 전 이곳에서 농업농촌을 위해 봉사해보겠다는 일념 하나로 출사표를 던졌지만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며 “비록 재주는 없지만 낙후된 지역을 방관만 할 수 없어 또 다시 옛날 동학농민 혁명의 정신으로 다시 일어났다”고 인사말을 꺼냈다.

▲ 충남도의회 의원선거 부여군제2선거구 무소속 이두영 후보는 지난 2일 홍산면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선거유세를 펼치고있다.

이어 이 후보는 “올해로 고향에서 농사지은 지 스물일곱해가 되었다”고 말하며 “농촌에서 배우고 농민들 속에서 희망을 찾습니다. 모든 선진국이 농업강국이듯 농업농촌을 강하게 키우는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충남의 미래농업, 나아가 대한민국의 농정의 틀을 새로 짜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우리 농업도 출산율, 청년실업, 새로운 일자리 창출, 주택, 교육, 신생에너지 등 국가가 직면한 난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함으로써 농민도 사람답게 대접받고 당당한 농민으로 대접받기를 원하고 싶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농업·농촌·농민이 살아나야 나라가 행복합니다. 행복한 농촌! 당당한 농민! 이것의 저의 꿈입니다”라며 “우리 농민의 짐, 서민의 짐을 덜어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남의 미래와 부여의 희망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우리 농민도 사람답게 대접받는 세상! 우리 농민도 당당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 대접받는 그런 세상이 저의 꿈입니다”라고 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 충남도의회 의원선거 부여군제2선거구 무소속 이두영 후보는 지난 2일 홍산면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선거유세를 펼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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