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부여군수 후보가 홍산농협 앞에서 홍산면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선거유세를 펼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 후보(더불어민주당)는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한 후 첫 주말인 지난 2일 오전 10시 부여군 홍산면 5일장을 찾아 홍산농협 앞에서 부여군 나선거구 홍산면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선거 유세를 펼쳤다.

이날 선거 유세가 펼쳐진 홍산5일장은 장날을 맞아 나온 군민과 박 후보 지지자 등이 한데 어우러져 북새통을 이뤘고, 흥겨운 음악에 어깨춤을 추는 등 마치 축제장을 연상케 했다.

▲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부여군수 후보가 홍산농협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군의원 후보들과 홍산면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선거유세를 펼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 후보는 “우리지역의 어르신들, 선배님들 지난 8년 동안 부여와 홍산이 얼마나 달라졌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운을 떼며 “대한 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14년도 조사보고서에 의하면 전국 228개 시군구 기초단체 중에서 가장 기업하기 힘든 전국 꼴지에 부여가 해당한다”며 “이게 바로 민선 5,6기의 성적표이며 전국 꼴지에 해당하는 것이 우리 부여의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박 후보는 “지금은 민주주의 시대입니다.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입니다. 부여군민의 주인은 바로 여기 군민들입니다. 그런데 군민들이 싫어하는 것만 부여에 몰려오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이것들을 제대로 막지 못해 지역의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땡볕을 쏘여가며 몇 년을 두고 반대시위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지켜냈고 물리쳤습니다”라며 “박정현이가 부여군수가 되면 결단코 우리 부여군민들이 싫어하는 것들은 절대로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부여군수 후보 선거운동 모습

아울러 박정현 후보는 “이제 저는 부여에 진정한 민주주의를 보여드리겠습니다. 군수도 도의원도 군의원도 결단코 권력자가 아니고 군민의 종이라는 것을, 군민을 섬기는 종복이라는 것을 이번 선거를 통해서 확인시켜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이제 부여는 새롭게 바꿔야합니다. 그러려면 군수를 바꿔야합니다. 도의원을 바꿔야합니다. 군의원도 바꿔야합니다. 여러분 부여를 새롭게 바꿉시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6.13지방선거 부여군의회선거 나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진광식 후보, 유기주 후보, 신태현 후보에게 여러분의 힘을 실어 달라”고 말하며, 부여군의회선거 나선거구 군의원 후보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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