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군평가 대책 보고회 개최 장면 (사진 부여군 제공)

부여군은 지난 4일 국가위임사무 등에 대한 시군평가를 대비해 업무지표별 세부실천방안을 마련하고 업무성과를 높이기 위한 부서별 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충남도에서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르는 정부합동평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요업무평가규칙에 따라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군부를 구분, 시군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새정부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새롭게 바뀐 평가 지표 중 부여군에 해당되는 150개의 세부지표가 요구하는 내용을 면밀히 분석하고, 지난해 부진 지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모든 평가 지표의 상위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시군평가 대책 보고회 개최 장면 (사진 부여군 제공)

이날 부여군은 마을기업제품, 사회적협동조합제품, 중소기업제품 구매 및 교육실적 등 전 부서의 참여와 협업이 필요한 지표를 논의하고, 실적 향상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정성지표인 우수사례 발굴과 사례 선정을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량지표는 매월 추진실적을 점검해 부진지표에 대한 1:1 개별코칭을 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영배 부여군수 권한대행은 “충남도 시군평가는 지자체의 행정 전 분야를 다루는 것으로 그 결과가 부여군 행정 역량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는 만큼 우수한 실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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