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군의회, 제227회 임시회 개회 모습

부여군의회가 8대 전반기의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송복섭(다선거구,더불어민주당)의원은 부여군의회 사상 첫 여성 의장이 됐다.

부여군의회는 2일 오후 2시 제22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1명의 의원들이 모두 등원해 의장 및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을 선출했다.

▲ 부여군의회의장 송복섭

이에 의장에 송복섭 의원, 부의장에 정태영(나선거구,자유한국당) 의원, 총무위원장에 윤택영(가선거구,더불어민주당), 산업건설위원장은 유기주(나선거구,더불어민주당), 운영위원장에는 이원복(다선거구,자유한국당) 의원이 모두 11표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첫 여성의장인 송복섭 의원은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 맡겨준 데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군민들이 기대감 또한 매우 높아져 있다.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분쟁과 갈등을 해결하는 기관이 될 수있도록 2년간 의원들의 구심점이 돼 노력하겠다”고 당선수락인사를 전했다.

▲ 부여군의회 부의장 정태영

부의장에 선출된 정태영 의원은 “의장을 열심히 보좌하고, 여러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군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부여를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유기주 산업건설위원장은 “부족하지만 열과 성을 다해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고, 이원복 의회운영위원장은 “의원들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택영 총무위원장은 “상반기 총무위원회가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부여군의회, 제227회 임시회 개회 모습

아울러 총무위원에는 윤택영, 정태영, 이원복, 박상우(가선거구,더불어민주당), 민병희 의원이, 산업건설위원에는 유기주, 이대현(가선거구,자유한국당), 진광식(나선거구,더불어민주당), 노승호(가선거구,더불어민주당), 김상희(비례,자유한국당)의원이, 운영위원으로는 이원복, 진광식, 박상우, 민병희, 김상희 의원이 결정됐다.

한편, 제8대 부여군의회 개원식은 3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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