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흥수 부여부군수

제27대 유흥수 부여부군수가 지난 2일 취임식을 마치고 업무를 시작했다.

유흥수 부군수는 충남 청양군 출신으로 1979년 공직을 시작해 충남도청 기획관리실 특별사법경찰지원팀장, 예산총괄팀장, 예산담당관을 거쳐 부여 부군수로 부임했다.

유 부군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부여군이 민선 7기 새로운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는 중차대한 시기에 부군수의 소임을 맡게 된 것은 크나큰 영광”이라며, “공익을 우선으로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우리 조직 구성원이 화합해 단결력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비와 도비의 지원 없이 활발한 군정운영이 어려운 부여군의 형편상 국도정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역동적인 군정을 펼쳐 더 행복한 부여를 실현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다”라고 약속했다.

유 부군수는 충청남도 재정을 총괄하는 예산담당관으로 역량을 펼쳐왔으며, 투철한 공직관과 청렴한 자세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모범을 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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