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군청 전경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도 재난관리평가’ 결과 전국 지자체 243개 기관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국무총리 표창과 특교세 3억 5천, 포상금 1천5백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평가는 재난관리 핵심역량과 주요 재난안전정책 등의 추진 실적 등 6개 분야, 40개 지표, 91개 세부사항을 실적 점검하고, 현장실사를 병행해 진행됐다. 특히, 평가는 기관 자체평가, 충청남도 현장점검, 행안부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의 3단계로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정밀한 조사가 이뤄졌다.

행정안전부와 충청남도에 따르면 부여군은 재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한 노력의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여군은 노년에 의미 있고 안전한 삶의 여건을 제공하기 위한 복합적 프로그램이 ‘노인토탈케어사업’을 운영했다. 또 긴밀한 협력체계를 만들기 위해 ‘민‧관‧군 재난 거버넌스체계를 구축하고, 현장행정을 실현하는 읍‧면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방재기상정보시스템과 연계한 자연재난의 선제적 대응‘ 등 다양한 전략을 세워 연중 재난관리체계를 확립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재난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군민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로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하며, 이러한 재난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주민은 물론 관광객까지 수용하는 재난안전관리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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