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면 귀농귀촌인 간담회 장면 (사진 부여군 제공)

부여군 남면에서는 귀농·귀촌인 화합 및 정착을 위한 작목별 멘토와의 간담회를 지난 21일 남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민과의 유대강화를 통해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면사무소 직원을 비롯한 이장단 임원, 작목별 멘토와 면내 귀농·귀촌인 등 30여명이 참여해 의견을 교환했다.

먼저 면에서는 복잡한 귀농·귀촌 관련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안내하고, 성공적으로 남면에 정착한 귀농인을 초청해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작목별 멘토들이 참석해 남면의 특화작물과 소득이 우수한 작물들을 소개하고, 선진적인 농업기술과 정착에 필요한 살아있는 조언을 공유하는 등 귀농·귀촌인들의 다양한 생각을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원종찬 면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귀농·귀촌인들이 지속적으로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상호간 소통과 유대강화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귀농 귀촌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면 면사무소는 앞으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생과 화합으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부여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