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규암면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복지반장 역량강화 교육 장면 (사진 부여군 제공)

부여군 규암면(면장 이병현)은 지난 8월 30일 인적안전망 구축과 지역복지체계 강화를 위해 1차 14개 마을 98명의 복지반장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복지반장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미 구축된 복지반장 조직을 활용해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는 주민참여 의식을 고취시키고, 복지반장의 역량강화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규암면 맞춤형복지팀장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이해 및 복지반장 역할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취약계층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부여군보건소에서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함께 실시해 복지반장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병현 규암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복지수요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공공부문 주도로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어 이웃의 사정을 가장 잘 아는 반장들의 역할에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할 때 복지 문제가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며 “행복한 동행 따뜻한 부여 만들기에 이웃 가까이에 있는 복지반장이 함께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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