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 및 베트남참전 유공자 추모제 개최 장면 (사진 부여군 제공)

6·25참전 유공자 규암면분회(회장 조남훈) 및 베트남참전 유공자 규암면분회(회장 하현식)에서는 지난 12일 규암면 오수리 6·25 및 베트남 참전용사 추모비 광장에서 지역의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관련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날 추모제는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조국에 몸 바친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려 건립한 추모비 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기념사, 추모사, 헌작・헌화・분향으로 참전 유공자의 넋을 기렸다.

▲ 6.25 및 베트남참전 유공자 추모제 개최 장면 (사진 부여군 제공)

조남훈 회장은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는 조국을 지키기 위해 젊음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추모제는 동족상잔의 참상과 애환을 회고하고 산화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매년 이곳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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