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암행정복지센터(면장 이병현)는 지난 11일(목) 규암면 합송3리 김택용 어르신의 일흔아홉 번째 생신을 맞아 정성스러운 생신상을 마련하고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규암면행정복지센터와 새마을부녀회에서는 2013년부터 ‘규암면 무의탁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시작해 6년째 민관이 협력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생신상을 마주한 어르신은 홀로 쓸쓸한 생일을 보내곤 했는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웃들에게 축하를 받아 행복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병현 면장은 정성껏 음식을 준비한 새마을부녀회(회장 한선옥)와 이장단(회장 임정용)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표하며, “지역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변함없는 관심과 배려로 함께 성장하며 삶에 행복함을 느끼며 살 수 있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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