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공공비축미곡 매입(규암 외리창고) (사진 부여군 제공)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7일 규암면 외리창고를 시작으로 이번달 30일까지 공공비축미곡 건조벼(포대벼) 매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7일 농가 배정량인 톤백 150포(120톤) 매입을 시작으로 이번달 말까지 건조벼 105,145포대(4,200톤)를 매입 할 예정이다.

매입품종은 삼광, 새일미 2개 품종으로 농가는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수분함량(15.0%이내)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군관계자는 “공공비축미의 고품질화를 위해 올해부터 품종검정제도가 도입돼 매입품종 이외의 타 품종을 출하할 경우 5년간 매입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농가에서는 각별히 주의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올해는 우선지급금은 지급치 않고, 중간정산금(3,000원)을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 지급 될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7일 규암면 외리창고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을 찾아 가뭄과 폭염, 폭우 등의 피해를 슬기롭게 극복한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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