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산초 탁구대회 개최 모습 (사진 부여교육지원청 제공)

외산초등학교(교장 김용남)는 지난 13일(화) 학교스포츠클럽 2학기 리그 운영의 일환으로 남자부 탁구대회를 개최하였다.

‘보는’ 스포츠에서 ‘즐기는’ 스포츠로의 전환을 목표로 학생들 모두가 스포츠의 재미를 느끼고 기술을 익히게 하고자 충청남도교육청은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및 대회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그 일환으로 본교 체육관에서 실시된 남자부 탁구대회에 본교와 양화초등학교의 남자 탁구부 선수들이 참여하여 열띤 경기를 진행하였다.

▲ 외산초 탁구대회 개최 모습 (사진 부여교육지원청 제공)

복식과 단식 경기에서 각각 사이좋게 한 경기씩 승리를 거둔 두 학교는 결국 남은 복식 경기를 결승전으로 승부를 가르게 되었다. 접전의 승부를 이어가던 두 팀의 마지막 경기는 결국 양화초등학교의 승리로 마무리 되었다.

경기가 진행되는 내내 열띤 응원을 보냈던 학생들은 승자와 패자를 구분하지 않고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대회에 참가해 멋진 경기를 보여줬던 외산초 5학년 신해호 학생은 “경기에서 진 것이 솔직히 아쉽다.”면서 “더욱 열심히 노력해 다음 경기에선 승리하고 싶다.”며 투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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