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설)은 지난 15일(목) 관내 유.초.중.고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역사와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을 보다! 2018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 체험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일제강점기시대 양곡수탈 창고를 군에서 매입하여 문화공간으로 조성한 ‘삼례문화예술촌’을 둘러보고 체험을 진행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삼례는 책이다”라는 슬로건으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삼례책마을’ 현장을 견학하였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학교운영위원과 학부모는, 문화예술촌과 책마을을 둘러보며, 부여에서도 옛 것과 현대의 조화로운 리뉴얼을 통해 활기를 찾는 상생 방법에 대해 고심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하였다. 또한 한해를 재촉하는 11월 중순에 색다른 곳을 찾아보는 “여행은 언제나 옳다”라고 느끼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종설 교육장은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들에게 일년동안 우리 학생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으로 애써주셔서 감사드리고, 부여교육지원청은 앞으로 더 알차고 의미 있는 내용으로 소중한 교육가족인 학교운영위원과 학부모님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부여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