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촌면 김장김치 전달 장면 (사진 부여군 제공)

초촌면 남녀새마을협의회에서는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15~16일 양일간 면사무소 앞마당에서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과 사랑이 담긴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담근 1,000여 포기의 김장 김치는 따스한 희망을 담아 약 130여 가구에 전달됐고, 마을어르신들의 사랑방인 마을 노인회관 등에도 사랑을 전했다.

김장봉사를 주관한 차성일 새마을협의회장과 박덕규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쁜 농사일에도 기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해준 부녀회원들과 지도자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지난 겨울에 이어 올 겨울도 심한 추위가 예상된다는데 오늘 담근 김장으로 우리 이웃이 따듯하게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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