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교육청, 예비학교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 모습 (사진 충남도교육청 제공)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23일부터 2일간 보령 비체펠리스호텔에서 예비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관리자와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내년도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교환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예비학교는 중도입국 및 외국인가정 학생의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교육 등 다문화가정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한국어학급을 운영하는 정책학교로, 올해 도내 20교가 선정되어 20개의 한국어학급이 운영 중이다.

또한 중도입국 및 외국인가정 학생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2019년에는 전년대비 1교 확대한 21교에 22개의 한국어학급이 운영 될 예정이다.

충남도교육청 박혜숙 학교교육과장은 “예비학교 담당자의 역량강화 및 마인드 제고를 통해 예비학교가 한국어 교육이 절실한 다문화가정 학생의 보금자리로써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부여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