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제초등학교 관악부 공연 실시 모습 (사진 부여교육지원청 제공)

백제초등학교(교장 박미숙)는 지난 26일(월)에 부여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하는 방과후학교 예술동아리 발표회 「소부리 가을, 문화예술 나눔 축제」에 유혜원 외 20명의 관악부 학생들이 참가하여 멋진 합주를 하였다.

장엄하고 깊은 울림이 있는 관악기 소리와 드럼, 큰북, 작은북, 실로폰의 타악기 소리가 함께 조화를 이루며 영화음악 케리비안의 해적 OST ‘Pirates of the caribbean’과 평소 기분 좋을 때 흥얼거려지는 시스터액트 OST ‘I will follow him’을 연주했다.

무대 위에서 지켜야 할 예절을 알고 자신이 맡은 악기 및 가락(파트)에 최선을 다하는 윈드오케스트라 연주활동을 통하여 절제, 배려, 협동을 배우며 꿈과 끼를 키우고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함양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3학년 송명재 학생은 트럼펫 악기를 처음 배울 때는 어렵고 힘들었지만 무대 위에서의 연주는 즐겁다고 말했으며, 5학년 최강이 학생도 관악기 중 크고 소리도 굵으며 낮은 소리가 나는 ‘튜바’라는 악기를 알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본교는 더 다양하고 행복한 예술교육활성화를 통하여 학생들의 감성교육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즐거움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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