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부여군 구드래둔치에 마련된 제19회 백제고도부여국화축제 행사장에서 국화 작품 4만여 점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축제는 이달 28일부터 11월 13일까지 17일간 열린다.
27일 부여군 규암면 신리 일원에 백일홍이 활짝 피었다. 백제문화제 수십만 인파를 홀렸던 구드래 코스모스에 이어 신리 백일홍까지, 부여의 가을은 꽃으로 충만하다.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백명호)은 유치원 방과후과정 교사를 대상으로 원예테라피 연수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10월 유치원 교사 인문학 연수” 중 마지막 회차로 그림책 인문학, 커피 인문학에 이어 기획된 연수이다.부여 마을교육 체험처 다육이야기의 남진숙 강사를 초빙하여 원예활동의 장점과 힐링 포인트, 식물 잘 키우는 방법에 대 강의를 듣고, 취향에 맞는 다육식물을 직접 심어보는 체험을 했다.백제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박현주 교사는 “평소 예쁘지만 기르기 쉽지 않았던 다육식물 잘 기르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며, “아이들과 함께 화분을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백명호)은 특수교육지원센터 상담실에서 「2022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하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지원단은 장애학생의 인권 보호와 인권 침해 예방을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설치된 기구로 매월 1회 이상 학교 방문 현장 지원을 통해 장애학생의 성공적인 학교생활을 실현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정기 현장지원 결과 및 주요 사항, 자기보호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상반기 인권지원단 운영 결과와 성과를 공유하고, 인권지원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하반기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
부여소방서(서장 류일희)는 가을철 캠핑객이 증가함에 따라 캠핑장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 캠핑장 등에서 총 145건의 화재로 2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 43건, 부주의 32건, 불씨 관리 소홀 26건, 담배꽁초 16건 순으로 나타났다.캠핑장은 가연성 소재의 텐트와 전기매트 등의 전열기구 사용이 많아 화재에 취약하고 대부분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해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캠핑장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불에 타기 쉬운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지난 25일 ㈜KGC인삼공사 부여공장을 찾아 우수기업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부여군을 대표하는 기업인 ㈜KGC인삼공사 부여공장에 대한 사업현장 시찰,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군과 기업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다.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서장, ㈜KGC인삼공사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문호은 제조본부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간담회는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군과 기업이 상생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한 후, 직접 공장 시설을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재)백제역사문화연구원(원장 이기운)이 3년째 열고 있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백제힐링 대축제의 인기가 뜨겁다.지난 4월부터 시작해 이달 마무리한 이번 행사는 2022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여파에도 지난해 4,000여 명이 참가하더니 올해는 8,000여 명이 몰렸다.부여 백제역사유적지구 문화유산의 가치를 색다른 방식으로 이해해보는 프로그램이다. 공들여 구성한 다섯 가지 프로그램이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전통놀이와 도자, 매듭, 짚을 활용한 백제
부여군보건소가 야외활동 시 진드기매개 감염병에 대한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진드기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등이 농촌지역 65세 이상 고령층에게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어서다. 군 보건소는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SFTS는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바이러스나 세균을 가진 진드기에 물려서 발생한다. 2013년 국내에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된 후 지속해서 증가하는 상황이다.치명률은 높은데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다는 점도 SFTS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이유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2023년 1월 1일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소비기한 표시제’를 홍보하고 나섰다.현재 시행 중인 ‘유통기한’은 식품의 폐기 시점으로 인식되는 등 소비자 혼란이 빈번했다는 지적이 많았다. 식량 낭비를 줄이고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는 국제적 추세를 반영했다는 게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 배경이다.1985년부터 도입된 기존 ‘유통기한’은 식품 판매가능 기한을 알려주는 영업자 중심 제도다. 이에 견줘 ‘소비기한’은 식품(건강기능식품 포함) 등에 표시된 보관 방법을 준수할 경우 섭취해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한을
부여군 부여읍 이장단(회장 이광열 등 53인)이 지난 25일 사랑의 나눔 쌀 10Kg, 210포대(싯가 500만원 상당)를 부여읍(읍장 임도연)에 기탁했다.부여읍 이장단의 쌀 나눔은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년째에 이른다.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기 위해 농지 5,300㎡ 면적에 벼농사를 지어 기탁해 오고 있다. 이번 기탁은 지난 6월 3일 모내기하고 이장들이 동참해 직접 농사를 지어 이달 20일 수확한 벼를 도정한 쌀로 이뤄졌다.이광열 이장단 회장은 “이장님들이 한마음으로 재능기부를 펼치면서 이웃사랑 실천은 물론, 주변 어
부여군청에 근무하는 윤여근(39세)이 제42회 울산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핸드사이클 경기에서 금메달 2개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윤 선수는 21일 핸드사이클 개인도로 독주 20km 경기에서 31분 48.472초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22일 열린 개인도로 74.4km 경기에서도 2시간 16분 34초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평소 성실함과 꾸준한 연습을 바탕으로 일과 운동을 병행하며 더 나은 기록 갱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과라 더욱더 값진 메달이라는 평가다.윤여군 선수는 고교 3학년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뒤
부여소방서(서장 류일희)는 최근 주택 보일러 일산화탄소 중독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사고 예방을 위해 홍보에 나섰다.소방서에 따르면 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의 기체로서 산소가 부족한 상태에서 석탄이나 석유 등 연료가 탈 때 발생되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신체를 손상시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과 관련해 △보일러 연통이 이탈하거나 찌그러진 곳이 없는지 점검 △매년 보일러 가동 전 보일러 연통 확인하기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하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하기 등이다.류일희 소방서장은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는 무
다음 달 30일까지 일정으로 열리는 ‘부여 굿뜨래 알밤 온라인 축제’가 호응 속에 순항하고 있다.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부여 알밤을 알리기 위해 시작된 이 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돼 왔다. 지난해부터는 축제 무대를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하고 민간 주도형 축제로 거듭나려는 기획이다.온라인 축제로 처음 전환한 지난해 알밤 매출액은 1억7000만원으로 나타났다. 현장행사로 진행됐던 2019년 축제 매출액 1200만원과 비교해 1만 퍼센트 이상 증가한 셈이다.축제를 즐기기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4일 내지리단잡기 전수교육관에서 ‘내지리 단잡기 공개행사’를 개최했다.내지리 단잡기가 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은 건 1995년제36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으면서다. 이후 2000년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9호로 지정됐다.‘단(丹)’은 피부질환의 일종으로 대상포진을 일컬으며 환부가 붉은색을 띠는 데서 유래했다. 단잡기는 마을 사람들이 모여 단이라는 병마를 잡고 더불어 기쁨을 나누는 행사다.단잡기 행사는 ▲잡귀를 몰아내고 단잡기가 잘되어 병이 쉽게 낫기를 기원하는 의식인 우물굿 ▲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오는 31일까지 한우 암소 비육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한우 공급과잉으로 인한 가격하락 우려에 대비해 한우수급 안정과 도매가격 연착륙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현재 한우 사육규모가 확대되면서 사육두수 과잉 현상이 예상된다는 게 군이 내린 진단이다. 중장기 경영 안정화를 위해 한우 암소 비육지원 등 자율적인 수급 조절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한우 암소사육 농가가 정해진 기간 내 암소를 비육해 도축한 것이 확인되면 보증씨수로 정액을 지원한다. 지원정액은 일반 공급 정액과 분리하고 암소감축용 정액을 별도 생산해 공급할
사단법인 햇살마루(이사장 엄경희)가 최근 1박2일 일정으로 충남 부여군 은산면 수해지역을 찾아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농촌재능나눔 수해지역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활동에서 참가자들은 한방의료봉사와 농촌일손 돕기 차원의 밤 줍기 봉사도 함께 진행했다.1일차 밤줍기 봉사에 이어 2일차 은산면 체육회관에서 진행된 한방의료봉사에는 200여 명이 넘는 어르신들이 참여해 건강 상담과 한방의료진료를 받았다.백승일 은산면면장은 “지난 수해로 많은 면민이 피해를 입고, 수해복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백명호)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지역 내 사회적배려계층 17가정 7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 일원에서 가족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체험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 5개교를 중심으로 사회적배려대상 학생 가족의 화합 도모와 복지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서울에 도착한 가족들은 ▲한강유람선 체험 ▲롯데 서울스카이 관람 ▲ 롯데 아쿠아리움 등 다채롭게 준비된 프로그램을 즐기고 함께 점심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부여여중의 학부모는 “지금까지 딸과 소통하기 힘든 점이 많았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딸과
◈ 5급 승진의결▲시민봉사과 윤나순 ▲문화재과 황대진 ▲문화체육관광과 이인훈 ▲환경과 추현길▲산림녹지과 김경수 ▲자치행정과 구자건 ▲사회복지과 김주숙 ◈ 농촌지도관 승진의결▲농업기술센터 강예숙 ▲농업기술센터 박미경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포상을 전수하지 못한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에 나선다.군은 2020년부터 숨은 독립운동가 발굴연구용역을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해 부여 출신 독립운동가 425명을 발굴해 냈다. 1차 용역에서 찾아낸 163명 중 92명에 대해 서훈을 신청했고 현재까지 33명에 대한 포상이 결정됐다. 2차 용역에서 발굴한 262명 중 약 140명에 대해서도 서훈을 신청할 예정이어서 포상 대상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군이 대전지방보훈청(청장직무대리 김상희)과 지난 12일 체결한 ‘포상 미전수 독립유공자 후손찾기 업무협약’은 부여 지역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이 7일 부여군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사업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부여군은 ▲부여 지방상수도 배수관로 설치사업(구룡 현암) 6억원 ▲석성면 군도 10호 도로정비사업 5억원 ▲군도 4호(안서~가덕) 도로확포장공사 7억원▲토정교 위험교량 정비공사 2억원 ▲외산면 화성3리 세천 제방 보강사업 1억원 ▲외산면 마을주차장 조성사업 2억원 ▲외산면 갈산2리 세천정비공사 1억원▲외산면 화성3리 도로정비사업 1억원 등 총 25억원의 국가지원 예산을 확보했다.정진석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