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력추방을 위한 결의대회 및 캠페인 장면 (사진 부여군 제공)

부여군은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11.25.~12.1)을 맞아 지난 11월 30일 부여군 일원에서 폭력추방을 위한 결의대회와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

부여성폭력상담소와 부여경찰서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캠페인에는 부여군청, 여성긴급전화1366충남센터, 성매매여성쉼터 여신, 충남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소비자교육중앙회부여지회 회원 및 봉사단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폭력 추방, 불법 영상물 근절 등의 내용이 적힌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거리행진하고, 성폭력예방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부여군은 매년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 캠페인을 민관이 함께 주관하여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주민들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흥수 부군수는 “성폭력·가정폭력 추방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의 성폭력, 가정폭력에 대한 잘못된 통념과 왜곡된 인식을 바로잡고, 성범죄가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부여 만들기에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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