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귀농·귀촌인협의회(회장 서종원)는 지난 7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연탄 1,004장을 부여군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회원들이 납부하는 회비 중 일부를 겨울이 유난히 길고 춥게 느껴질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고자 회원들이 직접 모아 만든 소중한 모금액이다.

서종원 회장은 “우리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고, ‘부여군민과 더욱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에 마음 따뜻한 귀농·귀촌인들이 많이 계셔서 든든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의 손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여군은 기부 받은 연탄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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