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오일뱅크, 피제이아이씨 기탁(배분) 장면 (사진 부여군 제공)

설 명절을 맞아 부여군(군수 박정현)에 사랑 나눔을 위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대표 문종박)는 지난 10일 설 명절을 맞아 쌀(10kg) 1,040포(2,300만원 상당)를 부여군에 기탁했다.

충남 서산시에 소재한 현대오일뱅크는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인근 시군에 명절마다 쌀을 기탁해왔으며, 올해도 변함없이 부여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사랑 나눔의 쌀을 후원하였다.

▲ 현대오일뱅크, 피제이아이씨 기탁(배분) 장면 (사진 부여군 제공)

이어 지난 11일에는 ㈜피제이아이엔씨(대표 이우영)에서도 침구류 2,636점(7,852만원 상당)을 부여군에 기탁하였다. ㈜피제이아이엔씨는 경기도 의정부시에 소재한 침구류 전문 생산기업으로 2016년부터 매년 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후원하였으며, 올해도 침구류를 기탁하여 기부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후원자(단체)의 기부행렬이 계속 예정되어 있어 어느 해보다 올해 설 명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기증받은 쌀과 침구류는 16개 읍·면과 사회복지시설에 각각 배분하여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구, 복지 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이웃들에게 기부자의 따스한 마음을 담아 별도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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