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윤학중)은 등굣길 학생들의 교통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0일(수) 아침 7시 50부터 8시 30분까지 40분간 교통량이 많은 부여초와 규암초 정문, 주변횡단보도에서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인 부여군청, 부여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지도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2017년부터 부여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이 캠페인은 지난 2일(화) 민·관·학 교통안전 협의체를 구성하고 올해도 연중 월 2회, 연간 총 14회의 교통안전지도 및 캠페인을 운영하기로 했다.
행사에 참여한 녹색어머니회 학부모는 “평소 통학로 주변이 운전자들의 과속과 무분별한 정차로 학생들의 안전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이 캠페인을 통해 등굣길이 안전해 지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고 전했다.
윤학중 교육장은 “민·관·학 교통안전 협의체의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학생과 지역주민 모두가 교통 안전의식이 강화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용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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