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왕초 책 여행주간 운영 모습 (사진 부여교육지원청 제공)

대왕초등학교(교장 조규만) 학생들은 봄 책 여행 주간을 보내며, 지난 16일(화) 노래하는 그림책 연구소의 ‘숨비 소리’ 공연을 관람했다. 제주도에 사는 거북이 올레를 주인공으로 하는 그림책 ‘숨비 소리’를 인형극으로 감상하였고, ‘숨비소리 자장가’도 같이 불러보았다. 또한, 인형극에 등장하는 여러 타악기의 이름과 소리를 직접 들어보며 공연을 즐겼다.

인형극을 관람한 뒤에는 조개 목걸이를 직접 만들어보며, 숨비 소리 인형극을 더 다양하게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조개 목걸이를 만들고서는 직접 무대에 나와 인형극과 나래이션으로 참여하며 인형극을 폭 넓게 경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6학년 한 학생은 “악기 소리가 신기하고 특이해서 재미있었고, 흥미로웠다. 또 다음 주에 가는 제주도 수학여행이 더 기대가 되고, 제주도와 관련된 공연이어서 집중해서 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숨비소리 공연을 통해서 인형극, 타악기 체험, 미술 활동 등 다양한 시간을 보낸 대왕초등학교 학생들은 그림책과 한 발짝 더 가까워지고, 감수성이 더 풍부해지는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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