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컨설팅 운영 모습 (사진 부여교육지원청 제공)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윤학장)은 올해부터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학교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17일(수) 학교지원센터 학교지원업무 발굴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학생에게 선생님을 돌려주자!’라는 목표로 실시한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교지원센터는 선생님이 학생을 위한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교지원센터는 부여지원청 내 교육혁신팀을 중심으로 부서간 협의와 협업을 통해 교사의 행정업무 경감과 학교업무 총량 감축 및 지원청의 학교현장 지원 강화를 목표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컨설팅에는 충남교육청 학교혁신팀장, 담당 장학사, 담당 주무관이 참석하였고 부여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과장, 행정과장, 장학사, 팀장, 주무관 등 25명이 학교지원센터 업무 협의와 학교지원을 위한 부서별․팀별 발굴 방안에 대하여 사안별로 토의․토론을 벌였다.

그동안 교사는 행정업무로 인해 학생과 함께하는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다소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지원센터는 업무경감을 위한 의견 수렴회, 찾아가는 학교지원센터 설명회, 수시 의견수렴 등을 통하여 심폐소생술 및 성관련 교육, 초등 단기수업지원 강사 운영 등 교사가 학생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교지원센터장(교육과장 백명호)은 “선생님을 학생 곁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지원방안을 중・장기 계획으로 마련 중에 있으며 선생님 대상 의견 수렴회를 통해 선생님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학교지원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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