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석성면(면장 안영일)은 지난 4월 29일 석성면새마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무원 등 20여명이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르신 집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다.
이날 봉사자들은 집을 청소하고 곰팡이로 얼룩진 도배를 교체하는 한편 깨진 새시를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을 편안하고 쾌적하게 바꿔 주었으며, 부여읍에 위치한 서울가구에서는 싱크대를 후원하여 어르신이 편하게 식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봉사활동에 나선 회원들은 "우리의 손길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 하는 모습을 보면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석성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는 민·관협력 집수리 봉사활동을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수시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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