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서장 유현근)는 6월 10일부터 10월 12일까지 5개월간 여름철 등 풍수해 대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풍수해 대책은 여름철 태풍, 호우 등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예방, 대비, 대응, 복구의 네 가지 단계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예비특보 발령 시부터 태풍경로 모니터링 등 기상상황 관리 ▲수난구조‧배수장비 사전점검 및 즉시 가동상태 유지 ▲상습침수 및 산사태 우려지역 예찰활동 강화 ▲유관기관과 협력 대응 강화 등을 통해 군민의 인명과 재산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상황 발생 시 초기에 단계별 비상소집 및 단계별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는 등 선제적 조치를 취하고 시급성을 요하는 임무 외에는 의용소방대에도 안전조치활동의 역할을 부여해 초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박성화 화재구조팀장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다가오는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등 풍수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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