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사회·문화
백제왕도 핵심유적 부여 구드래 일원 발굴조사 착수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06.21 00:30
▲ 발굴대상지 전경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함께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으로 ‘부여 구드래 일원’(명승 제63호)에 대한 본격적인 발굴조사를 지난 18일 시작해 오는 9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 발굴현장: 충남 부여군 부여읍 구교리 125번지 일원

부여 구드래는 부여 부소산 서쪽 기슭의 백마강 가에 있는 나루터 일대를 이르는 지명으로 ‘대왕나루’, ‘구들돌’, ‘구다라’에서 유래되었고, 백제 사비도성의 입항지와 관련된 유적으로 알려져 있다.
* 대왕나루: ‘굳+어라하+나루’의 합성어로 ‘큰+임금+나루’라는 뜻
* 구들돌: 《삼국유사》에 백제왕이 왕흥사에 건너가기 전에 부처님을 향해 망배하였던 바위로 저절로 따뜻해졌다하여 불리워진 이름
* 구다라: 일본에서 백제를 부르는 명칭

‘부여 구드래 일원’에 대한 발굴조사는 2015년에 한차례 진행되어 백제시대 건물지와 빙고, 도로시설 등의 유구가 확인된 바 있다. 특히 백제시대 건물지는 1동 2실의 구조로 사찰의 강당일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하였다.

이번 조사는 백제시대 건물지의 주변 일대에 대한 발굴조사로 건물지와 관련한 시설 및 공간구조를 규명하기 위해 실시되며, 결과에 따라 향후 체계적인 계획을 바탕으로 정밀 발굴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부여 구드래 일원에 대한 고지형 분석을 실시하여 유적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를 시도할 것이며, 이를 토대로 백제 사비도성의 일면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여군과 문화재청은 부여 구드래 일원을 포함한 백제왕도 핵심유적 12개소에 대한 단계적인 조사를 통하여 백제 사비도성의 실체를 복원할 수 있는 학술자료를 확보하고, 나아가 백제의 역사성을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호 기자  ceobgnews@naver.com

<저작권자 © 부여군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승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외산로 106-10  |  대표전화 : 041-836-5020  |  E-mail : ceobgnews@naver.com
등록번호 : 충남 아00276  |  등록일 : 2015년 08월 21일   |  발행인 : 이승호  |  편집인 : 이승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승호
Copyright © 2019 부여군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