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산면 새마을남녀지도자 집안 청소 장면

옥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 중인 옥산면 새마을남녀지도자(방태일, 김계순) 단체에서는 지난 5일 대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위기가정, 취약계층에 서비스를 연계・협력하는 지역리더로 촘촘한 네트워크를 통해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대상에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아 활동이 어려운 분으로 선정한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결정된 올해 첫 번째 가구였다.

이른 아침부터 대상자의 집을 방문한 봉사자들은 집안 곳곳을 살피며 커튼과 이불빨래 및 물품을 정리하고, 주변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비에 힘을 모았다.

특히 단체에서 준비해간 음료와 과일을 나누며 쾌유를 기원했고, 의용소방대와 적십자회, 옥산성결교회 등 지역단체에서도 청소서비스를 추가로 약속했다.

노승복 옥산면장은 “한창 농번기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정말 감사드리며, 주변의 어려운 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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