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산초 꿈 끼 탐색주간 운영 모습(사진 부여교육지원청 제공)

배움과 나눔으로 꿈을 그려가는 외산초등학교(교장 김용남)는 15일(월)부터 17일(수)까지 사흘간을 꿈·끼 탐색주간으로 정하고 꿈과 끼를 살리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선 세도면 중원목장 밀크아트에 방문해 유제품이 만들어지는 원리에 대해 배우고 직접 피자와 요거트를 만들었고, 뒤이어 우유를 생산하는 과정을 배우고 송아지에게 여물을 먹이며 생명사랑을 실천하는 경험도 함께 가질 수 있었다. 다음으로 이어진 진로 스포츠 체험활동 시간엔 전교생 전체가 참여하는 축구대항전과 외산초 윷놀이 한마당이 진행되었다. 이번 스포츠 체험활동은 특히 학생들이 직접 대화와 논의를 통해 종목과 운영방식을 결정하여 더욱 즐겁고 유익한 체험의 기회가 될 수 있었다.

▲ 외산초 꿈 끼 탐색주간 운영 모습(사진 부여교육지원청 제공)

다음 날 이어진 낚시체험에선 옥산면 글램핑장을 찾은 학생들이 낚시의 방법과 안전요령에 대해 배우고 직접 고기를 낚아보는 즐거운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 경험해보는 낚시였지만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꿈·끼 탐색주간의 마지막 일정은 최신 컴퓨터 그래픽기술이 사용된 영화를 감상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놀라운 컴퓨터 그래픽이 사용된 영화를 감상하며 학생들은 최신기술과 문화적 감성에 대해 함께 경험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데 앞장서는 외산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내실 있고 다양한 주제의 진로관련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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