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 전 대변인을 지낸 박수현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이 유엔 산하 해비타트(HABITAT) 한국위원회 초대회장으로 돌아와 'UN 2019 세계청년의 날' 기념행사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청년과 도시문제'를 주로 다루는 UN-Habitat의 한국위원회와 작지만 큰 발걸음을 떼었다.

'UN-Habitat 한국위원회'는 '2019 INTERNATIONAL YOUTH DAY'에 맞추어 65명의 한국대표단을 구성하고, 8.9~16일간 케냐 나이로비에 있는 UN-Habitat 본부를 방문하여 '교육혁신을 통한 도시개발'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 현장학습과 봉사활동, 한국문화행사 개최 등의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대표단은 공모와 까다로운 선발, 오리엔테이션과 분야별 준비회의 등 열정적인 과정을 통해 구성되었다.

박수현 회장은 UN-Habitat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한 국가위원회' 회장으로서 '2019 세계청년의 날 기념식' 개막식에서 연설을 했다.

“청년대표단도 각자의 세션에서 세계 청년들을 상대로 자신의 프로젝트들을 발표하는 기회와 영광을 가질 것인데, 그 자체가 발표자에게는 중요한 경험과 경력이 될 것이며 청년을 한 분야의 전문가로 한 단계 성장시키게 될 것이다.”라며,

"이러한 기회와 성장을 통해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이라는 '한국위원회의 비전'을 이루어갈 전망이며 ‘UN-Habitat 한국위원회'는 청년ㆍ학생과 함께 희망의 플랫폼, 허브, 튜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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