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성폭력상담소, 2019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장면

부여성폭력상담소에서는 '2019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19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정보 및 교육기회의 접근성이 취약한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부여성폭력상담소를 통하여 폭력예방교육 대상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내 인식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 부여성폭력상담소, 2019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장면

지난해에는 이장단, 학부모, 노인회, 장애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성폭력 예방교육을 34회기 1,600여명 교육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에는 홍산꿈자람지역아동센터 아동대상과 한국식품마에스터 고등학교 예비사회인을 마지막으로 총37회, 2,000여명에게 교육을 실시한 것으로 최종 마무리 했다.

▲ 부여성폭력상담소, 2019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장면

올해는 아동‧청소년이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요령과 의사표현능력을 향상시켜 줌으로써 아동․청소년들의 성범죄 예방능력을 높이고자 지역아동센터와 예비사회인을 추가하고 다문화 가족 등 교육 대상자를 확대해 조금 더 다양한 군민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지역 내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민들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성폭력·가정폭력 등에 대한 민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사례중심과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특히 디지털성범죄 및 사이버 성폭력 등 새로운 유형의 폭력을 자세하게 알려 예방을 강화하여 폭력의 발생 원인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구조 문제임을 인식하고 일상의 실천을 통해 건강한 성평등 문화 조성,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조성, 성인지감수성 인지 등이 예방교육의 목표로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 부여성폭력상담소, 2019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장면

부여군은 “폭력예방교육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고 교육을 받은 주민들이 ‘폭력예방파수꾼’으로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를 기대하며,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부여군민들이 성폭력, 가정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경각심을 갖는 것은 물론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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