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부여군지부(지부장 권용근)는 지역농협 임직원 20여명과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홍산면 소재 밤재배 농가를 찾아가 가지정리와 밤수확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9월 7일 태풍 “링링”에 의한 강풍의 영향으로 벼 쓰러짐 101.5ha, 사과·배등 과수낙과 54ha, 비닐하우스 파손 약 340동의 피해가 발생하여 복구가 시급한 상황이다.
권용근 지부장은 “이번 태풍으로 부여지역의 농산물 피해가 심각하고 수확을 앞두고 발생하였기 때문에 농업인의 상심이 크다” 며 “오늘 봉사활동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가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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