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나눔 봉사회 봉사활동 장면

지난 23일 부여군 외산면 정나눔 봉사회(회장 임영옥)가 외산면 만수1리 경로당 청소를 시작으로 본격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정나눔 봉사회 회원 20여명은 임수대 경로당 주변정비를 시작으로 회관 구석구석을 꼼꼼히 청소하였으며, 특히 평소 신경이 덜 쓰이는 냉장고 청소 등 주방 청소를 세심하게 진행하여 지역 어르신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임영옥 정나눔 봉사회장은 지역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있어 회원들과 함께 뿌듯함을 느낀다며, “오늘 일정을 시작으로 앞으로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언제든지 신청해 달라”고 전했다.

조한용 외산면장은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이루어진 봉사단체의 봉사활동으로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외산면 정나눔 봉사회는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20여명의 여성회원으로 이루어진 신생 봉사단체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기 위해 조직된 단체이다. 다가오는 겨울에는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모시고 팥죽 나누기 행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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