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금 전달 모습 (사진 굿네이버스 충남남부지부 제공)

굿네이버스 충남남부지부(지부장 조자영)는 지난 11일(월)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굿네이버스 충남남부지부 소속 대학생자원봉사동아리 ‘굿도담’과 논산시 내동에 위치한 ‘카페 매일매일’에서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소담도담 일일찻집’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일일찻집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에서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학대의 정의와 학대유형 및 아동학대 신고 절차 등을 지역사회에 알리는 등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굿도담’봉사동아리는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아동학대예방 OX퀴즈와 십자말풀이, 꿈찌만들기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약 100명의 논산시민이 참여했으며,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해 수익금의 일부를 굿네이버스 충남남부지부에 기부했다.

조자영 굿네이버스 충남남부지부장은 “일일찻집에 참여해주신 논산시민과 대학생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전달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학대피해아동들을 위해 심리치료 및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충남남부지부는 아동복지법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기초한 학대피해 아동들을 위한 기관이다. 2004년부터 학대피해 아동사업, 아동학대예방교육 및 캠페인, 심리치료, 가족역량 강화프로그램, 학대피해아동 상담제, 부모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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