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산면 한사랑회 집수리 봉사활동 장면

부여군 홍산면 한사랑회(회장 임용재)는 지난 25일 홍산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진수)와 연계하여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전개했다.

이번 사랑의 집수리 대상자는 장애인 노인부부 가구로 슬레이트 지붕을 가진 집 구조에 빗물이 새고, 화장실이 협소하고 콘크리트로만 되어 사용하는데 추위에 취약한 환경이었다.

이날 추운날씨에도 홍산면 한사랑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지붕수리, 화장실 환경개선 등을 실시해 추위와 더위는 물론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으로 변화시켰다.

김진수 홍산면장은“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웃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준 한사랑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계속 애써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홍산면 한사랑회는 아름답고 살맛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2014년부터 20여명의 회원들이 자체 회비를 모아 매년 집수리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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