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면 자원봉사센터 봉사활동 장면

지난달 30일 부여군 남면 자원봉사거점센터 자원봉사자 5명은 남면 독거 어르신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들은 추운 겨울을 맞아 남면 소재 독거 어르신 주택 창문에 단열 에어캡을 붙이는 작업을 했다. 김종옥 자원봉사자는 “어르신들이 난방비를 우려하여 보일러도 마음 놓고 틀지 못하시는데,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했다”라고 말했다.

남면 자원봉사거점센터의 자원봉사자들은 지역민과 귀농인이 모여 올해 1월부터 매달 독거어르신 댁과 장애가정에 가사 서비스를 해오고 있다. 또한 친환경 주방 수세미와 털목도리 등을 만들어 나누는 재능기부도 실천하고 있다.

원종찬 남면장은 “자원봉사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겨울철을 맞아 더욱 소외될 독거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온정이 닿아 모두가 따뜻한 연말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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