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부여지역 확진자는 총 4명, 충남지역 확진자는 총 126명이다.

충남도는 부여군에서 외국인 1명을 포함한 30대 남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부여 3번(충남125번) 확진자는 39세 남성으로 이날 증상을 보인 뒤 부여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한 부여 3번 확진자는 현재 격리중인 부여 2번 확진자와 같은 교회 교인으로 밝혀졌다. 

부여 4번(충남126번) 확진자는 34세 외국인 남성으로 역시 이날 확진 판정됐다.

충남도와 부여군은 동선 및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여 3번 확진자(남/39세, 2번 확진자 밀접 접촉자)
- 24일 검사 음성판정→27일까지 자가격리중 발열, 오한, 근육통, 두통으로 검진→27일 확진 판정
- 자가격리 중 발생해 별도의 이동은 없는 것으로 파악.
- 동선, 직업 및 가족 등 조사 중

#부여 4번 확진자(남/30대, 영국인)
- 25일 프랑스 파리 거쳐 입국→부여군→자가격리 중 검사 진행(동승자 1명 음성판정)
- 동승 추가 입국자 여부 조사중.
- 외국인 근로자는 아닌 것으로 파악.
- 입국 공항 및 직업, 동선 등 조사 중

저작권자 © 부여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