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사활동 장면

부여 규암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안은희 등 15명)는 지난 14일 저소득 사례관리대상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난 4월 25일 모 TV 프로그램에서 할머니 손에서 자라는 규암면 시골 아이의 사연이 방영되고, 방송사로부터 해당 가족에 대한 가구 후원 업체가 연계되어 오래되고 낡은 가구 교체와 물품 정리정돈 등을 위한 봉사 활동이 필요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규암면 적십자 봉사회는 기꺼이 봉사활동에 자원하여 이날 주거환경 개선 봉사에 나섰다.

규암면 적십자 봉사회 안은희 회장은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이제는 좀 더 깨끗한 환경 속에서 지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너무나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규암면 관계자는 “앞으로 좁은 부엌에서 조금이나마 할머니가 편하게 식사준비를 할 수 있도록 사례 사업비로 싱크대 교체 작업과 주거환경 클린케어사업으로 폐기물 처리 등을 연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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