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성폭력상담소(소장 배명옥)는 매년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현장으로 찾아가는 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먼저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성폭력예방교육은 인형극을 활용해 다문화 가정과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불법촬영의 위험성을 인지하며, 상황에 따른 성폭력에 대처 할 수 있는 활동으로 성폭력 예방 OX퀴즈 등을 통해 즐겁고 쉽게 구성하여 유치원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성폭력예방교육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또한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고등학생들의 예방교육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는 디지털 성폭력으로 구성하여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하고자 한다.
한편, 부여성폭력상담소는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2020년 5월 21일 규암병설유치원을 시작으로 올해 초 신청한 18개교 초․중․고등학교를 포함 30개교 1,000여명의 학생들에게 교육을 실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명옥 소장은 “부여성폭력상담소에서 실시하는 성폭력예방교육은 대상의 특성을 고려한 전문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성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하였다.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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